[1번지이슈] 북극발 '최강 한파' 온다…서울 등 수도권 한파경보
북극 한파가 몰아치면서 한낮부터 기온이 급락해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최강 한파'가 닥친다고 하는데요.
강추위 원인은 무엇이고, 언제까지 이어질지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늦은 가을 더위에 이어 12월 중순까지 봄 같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가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겨울 '날씨 변덕'이 유독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추위에 놀라신 분들 많을 텐데요. 그 원인을 두고 '북극한파'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실제로 북극 지역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는 현상을 말하는 건가요?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지요?
지난 주말에도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서해안과 제주에는 내일까지 또 폭설이 예상된다고요?
요즘 내리는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이라 쌓이기도 쉬운데요. 일반적인 눈과 비교하면 더 무거워서 축사나 비닐하우스 붕괴 위험도 크죠?
이번 주말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보통 겨울 날씨를 두고 삼한사온이란 표현도 쓰는데요. 이번 한파는 언제까지 이어지다 누그러질까요?
이웃나라 중국도 전례 없는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신장과 네이멍구 일부 지역의 경우, 기온이 평년보다 7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올겨울 날씨가 어떨까요?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만큼 서울지역에는 수도 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수도 계량기 동파예보제는 언제 발령되고 어떤 단계들이 있나요?
수도 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수돗물이 똑똑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해 놓는 분들도 많은데요. 효과가 있을까요?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돗물을 흘릴 경우, 수도 요금이 걱정된다는 분들도 있거든요?
한낮에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외출을 했던 어르신들이 저체온 증상을 보인 경우도 있었는데요. 한랭 질환은 뚜렷한 전조 증상 없이 급속도로 악화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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